세종시민 위한 '민주시민교육 인문학 강좌' 7월 30일 개강
(사)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주관
환경·정치·문학·역사·경영 등 8회 강좌
강의 후 자유토론으로 시민 소통 확대
세종시 후원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
(사)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 가명현)는 세종시의 후원으로 시민들의 민주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인문학 강좌'를 오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환경부터 정치, 문학, 역사, 경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시민의식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시간 강의 후 1시간 동안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 간 소통을 위한 뒤풀이 자리도 마련돼 있다.
첫 강좌는 오는 30일, 박창재 환경운동연합 중앙처장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자 - 금강수목원과 금강 그리고 생태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환경 강연을 한다. 이어 8월 27일에는 김준식 세종주민자치연구회장이 지방자치와 주민자치의 민주적 의미를 짚어보고, 9월 18일 이선배 기본소득세종네트워크 사무처장이 세종지역 기본소득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문학 분야에서는 강원국 작가(전 대통령 연설비서관)가 9월 30일 '말과 글, 그리고 민주주의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주제로 강연하며, 10월 14일에는 최은영 꽃자리그림책상생학교 대표가 그림책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세종시 한누리대로 2143 금강시티타워 708호 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10-3693-4086 또는 온라인(▶여기)을 통해 가능하다.






